‘사임당’ 송승헌, 떠나는 이영애 붙잡지 못한 채 애절하게 보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24 09:00:00
배우 송승헌이 ‘사임당’에서 이영애를 떠나보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서 사임당(이영애 분)은 이겸(송승헌 분)의 도움으로 많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이에 사임당은 이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이겸은 “감사인사 받자고 한 게 아니다”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사임당은 “그동안 고마웠다”며 진심을 담은 인사를 전했고 자리를 떠나려 했다.
그러나 사임당은 그의 손을 뿌리치고 떠났으며 이겸은 사임당의 뒷모습까지 애절하게 바라봤다.
송승헌은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를 향한 순애보적인 면모를 뽐냈다. 또한 이영애가 자신을 두고 떠나는 모습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눈빛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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