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 의외의 코믹한 모습? ‘보통사람’ 비하인드 영상 공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24 17:16:42

▲ (사진=오퍼스 픽처스 제공)
배우 손현주가 의외의 코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24일 공개된 ‘보통사람’의 영상은 신참형사 동규에게 베트남 전쟁 참전 당시의 무용담을 마치 랩을 하듯 속사포처럼 읊어대는 씬을 코믹하게 편집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손현주는 자신의 정강이를 걷어 올려 동규에게 보여주며 “이거 이거, 그때 파편 박혀서 생긴 거야. 정강이 내 거 아니야 이거”, “내가 목숨이 아홉 개야”라며 허세 가득한 무용담도 밉지 않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보통사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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