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이루, 윤아정 말 듣고 오해... “세상 믿을 사람 없어서 아버지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26 21:34:10

▲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 캡쳐)
배우 조성현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후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박성환(전광렬 분)은 박현준(정겨운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고나경(윤아정 분)은 박성환에게 차를 내어주다가 대화를 일부 엿듣고 박성환이 박현준에게 회사의 직책을 내어 준다는 것으로 오해했다.

이후 고나경은 박현성(조성현 분)에게 다가가 이 사실을 알렸으며 박현성 역시 화를 내며 “세상 믿을 사람이 없어서 아버지를 믿었다”며 “원래 그런 사람인데”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현은 윤아정의 말을 듣고 발끈하는 모습이 아닌 진중한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확한 대사 처리로 극의 몰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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