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강경한 태도…김소혜-김형종 ‘당황’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28 08:18:06
28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에서는 주면식(선우재덕 분)이 주문식(김형종 분)과 주세은(김소혜 분)을 사무실로 불렀다.
주면식은 이들이 무지개 주스 사건 배후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후 주면식은 이들에게 책임을 물었지만, 이들은 모르쇠로 대응했다. 어이가 없었지만 주면식은 침착했다. 주면식은 주세은에게 “니 잘못 인정하고 사표내라”라고 통보했다.
주세은은 인정 못한다는 듯 발악했지만, 주면식의 차가운 대답을 받아야 했다. 주면식은 “넌 오늘부로 해고야”라고 말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들은 주면식의 태도에 당황하며 이를 모면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언제나 봄날’에서 주면식은 순박한 장사꾼이었지만, 기업의 CEO로 거듭나고 있었다. 특히 CEO 초반 힘들어하던 것을 견뎌내고 리더로서 우뚝 선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이색적으로 다가오며 극의 재미를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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