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카스테라, 누리꾼들 "엉터리 방송" VS "고마운 프로그램"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29 06:42:54
대왕 카스테라 논란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왕 카스테라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29일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hsfe**** 엉터리 방송이다" "seo2**** 이방송 보면 세상 먹을거 없다" "tnwj**** 채널A 신중하게 보도 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ghkd**** 카스테라가 우유 달걀 버터 설탕 밀가루로 만들어지는 줄 알았는데 엑스파일 고마운 프로그램 아닌가요?" "cant**** 소비자는 몰랐다 식용유가 저렇게 많이 들어가는줄" "feel**** 아니 일단 숨기고 거짓말했다는거에 대해서 고객들에게 농락이고 사기"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대왕 카스테라의 촉촉한 식감이 식용유를 과다사용한 결과이며 분유와 액상 계란을 쓰는 곳도 있다며 고발했다.
한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왕카스테라 논란을 일으킨 채널A '먹거리X파일'측의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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