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X이재룡 웹예능 '여기한잔'... '아재들의 유쾌한 음주 고민상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29 14:08:40

▲ (사진='여기한잔' 캡쳐) 배우 윤다훈과 이재룡이 29일 신규 웹예능 '여기한잔'에 출연했다.

윤다훈과 이제룡이 출연하는 '여기한잔'은 술집을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섭외없이 즉석에서 진행하는 웹예능이다.

이들은 이번 공개된 영상에서 청담동의 한 술집을 찾아 40대 손님들과 합석해 고민을 들으며 잔잔한 술자리를 가졌다.

윤다훈은 "나이 사십에 이룬 것이 없다"라는 고민을 가진 손님에게 "이런 고민을 주고받을 친구를 둔 것도 본인이 이룬 일"이라며 격려하며 시청자들을 따뜻하게 했다.

윤다훈과 이재룡은 술자리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아재' 관점으로 유쾌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30일 공개될 후속편에서는 20대의 삶과 고민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여기한잔'은 '술'을 매개로 한 만남을 통해 기존의 극적인 시도들과는 또 다른 잔잔한 감성을 시청자들과 나눌 계획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