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윤다훈, 두집 살림 끝내나? 김민희와 약속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3-31 09:00:00
‘사임당’ 배우 윤다훈은 이영애와 이혼을 하게 될까.
2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에서는 미래를 약속한 이원수(윤다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원수는 사임당과 주모 권씨(김민희 분) 사이에서 두집 살림을 하고 있었다. 이원수가 집에 가야한다고 하자 주모 권씨는 삐치며 다신 오지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까지 이렇게 두집 살림 해야 하냐. 왔다갔다 몸만 축내고. 슬슬 배도 불러오는데 언제까지 술 취한 놈들에게 손 목 잡혀 가며”라며 “빨리 결단을 내려야할 것 아니냐. 내가 가서 말하리?”라고 했다.
그러자 이원수는 자신이 말한다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는 깊은 한숨을 쉬며 불안한 눈빛을 발산했다.
윤다훈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감초 같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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