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박 前 대통령 검찰 조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7-04-03 16:25:03
‘올케’ 서향희 · 유영하 변호사 접견… 대응책 마련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접견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15분여만에 나오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나흘째인 이달 3일 서향희 변호사와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하기 위해 구치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의해 포착됐다.
특히 검찰 조사 전날 변호사들의 방문이 목격되면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4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구속 후 처음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이날 유 변호사가 구치소에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유 변호사는 지난해 하반기 검찰 수사 당시부터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같은날 박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 변호사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과 서울구치소 일반 접견인 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서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오전 11시30분을 조금 넘겨 구치소로 들어갔다가 11시 55분께 밖으로 나왔다.
유 변호사와 서 변호가가 박 전 대통령 접견을 오면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서 변호사가 새로운 변호인 선임을 위해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앞서 기존에 선임계를 제출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법률적 조언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법조계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상황이기 때문.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인척이면서 같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서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과 기존 변호인단과 나누기 어려운 사적인 대화나 내밀한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유 변호사도 이날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함에 따라 4일 예정된 검찰 조사에 대비해 대응 전략을 마련 중인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검찰 조사 전날 변호사들의 방문이 목격되면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4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구속 후 처음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먼저 이날 유 변호사가 구치소에 들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유 변호사는 지난해 하반기 검찰 수사 당시부터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같은날 박 전 대통령의 올케인 서 변호사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과 서울구치소 일반 접견인 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 변호사와 서 변호가가 박 전 대통령 접견을 오면서 다양한 관측이 제기된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서 변호사가 새로운 변호인 선임을 위해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앞서 기존에 선임계를 제출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법률적 조언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법조계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상황이기 때문.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의 인척이면서 같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서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과 기존 변호인단과 나누기 어려운 사적인 대화나 내밀한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유 변호사도 이날 박 전 대통령을 접견함에 따라 4일 예정된 검찰 조사에 대비해 대응 전략을 마련 중인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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