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천수만에 국내 최대 '해상낚시공원'

진태웅

jtw@siminilbo.co.kr | 2017-04-05 09:00:00

초보자ㆍ가족용 가두리낚시터도 운영

[홍성=진태웅 기자] 충남 홍성군 천수만권역이 농어촌체험마을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는 가운데 전국 최대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을 최근 개장했다.

김칠섭 천수만권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권역관계자 및 박만부 홍성군의회 의장, 이선균 의원, 군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낚시공원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2017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77.2m×65.5mㆍ약 1500평) 낚시터로서 천수만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 유쾌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해상낚시터이다.

자연산 우럭, 숭어, 광어 등 풍부한 어종의 자연낚시와 초보자나 가족들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가두리(입어식-가두리시설 4곳 설치)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신현미 천수만권역 사무장은 “시리도록 푸른 하늘 아래 푸른 바다가 출렁이고 은빛 찬란한 햇살이 부서지는 천수만 해상낚시터에서 지친 일상의 모든 피로와 아쉬움은 바다에 날려 버리고 아름답고 유쾌한 추억을 낚아 가실 수 있도록 언제나 최상의 서비스와 넉넉한 인심으로 가슴 따뜻하게 여러분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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