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최수린 향해 따뜻한 위로 건네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진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05 10:00:00

▲ 사진=MBC
'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이 따뜻하고 든든한 가장의 면모를 뽐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서 박종심(최수린 분)은 주인정(강별 분)과 주세은(김소혜 분)의 재판소식에 속상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종심은 혼자 마당에서 소주를 마시고 있었으며 이를 본 주면식이 왜 혼자 술을 마시냐며 옆자리에 앉았다.

박종심은 주세은과 주인정이 자매임에도 주세은을 어린시절 작은집에 보내 서로의 관계가 복잡해지고 결국 재판까지 이르게 되자 속상함에 오열했다.

이어 박종심은 주면식에게 "당신이 8살때 세은이를 다시 데려오자는 말을 들었어야했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주면식은 박종심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비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진다는 말이 있지 않냐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선우재덕은 남다른 효심은 물론 가족애까지 겸비한 인물을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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