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괴도루팡, 이홍기로 밝혀져...시청자들 "징크스?" '아쉬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0 00:02:57

▲ (사진=방송장면캡처)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괴도루팡의 정체가 이홍기로 밝혀졌다.

이홍기는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괴도루팡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했지만 양치기소년에게 밀려 9표 차이로 패배했다. 이후 이홍기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게 만들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은 "홍기 두번 다 신나는 곡과 대결해서 몇 표 차로 탈락하니 더 아쉽네. 다음번에는 신나고 센 곡으로 가왕 한 번 해보자!(chee****)" "목소리가 얼굴. 노래 너무 잘 들었어요(wonh****)" "언제나 독보적인 목소리(aks0****)" "누가 뭐래도 나에게는 오늘 홍기 노래가 최고였다(girl****)" "약간 징크스 같은 건가? 뭔가 흥겨운 노래 하시는 분들과 붙으면 진다(ekgm****)" 등 노래가 좋았으며 탈락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가왕 결정전에서는 흥부자댁이 노래할고양을 누르며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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