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괴도루팡, 이홍기로 밝혀져...시청자들 "징크스?" '아쉬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0 00:02:57
이홍기는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괴도루팡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했지만 양치기소년에게 밀려 9표 차이로 패배했다. 이후 이홍기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래게 만들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은 "홍기 두번 다 신나는 곡과 대결해서 몇 표 차로 탈락하니 더 아쉽네. 다음번에는 신나고 센 곡으로 가왕 한 번 해보자!(chee****)" "목소리가 얼굴. 노래 너무 잘 들었어요(wonh****)" "언제나 독보적인 목소리(aks0****)" "누가 뭐래도 나에게는 오늘 홍기 노래가 최고였다(girl****)" "약간 징크스 같은 건가? 뭔가 흥겨운 노래 하시는 분들과 붙으면 진다(ekgm****)" 등 노래가 좋았으며 탈락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가왕 결정전에서는 흥부자댁이 노래할고양을 누르며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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