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 연구의정 활동 박차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7-04-11 16:12:08

올해 의원연구단체 5개 선정
성평등 정책…공공기관 인력 효율화…공유경제…신재생에너지…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의회는 최근 의원연구단체 5개를 확정했다. 이들 의원연구단체는 앞으로 6개월여동안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의회는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심의에는 한원찬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시의원들과 권혁성 교수 등 외부 전문위원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연구계획을 심사했다.

심의 결과 확정된 의원연구단체는 ▲최영옥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예산을 통한 성평등 정책 연구’ ▲한명숙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 ▲백종헌 의원이 제출한 ‘공유경제, 공간공유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김기정 의원이 제출한 ‘신재생에너지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조명자 의원이 제출한 ‘군공항 이전 추진에 따른 공공갈등 해결방안 연구’ 등 총 5개 단체이다.

한원찬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대표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공부하는 의회 조성,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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