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남홍숙 용인시의원, 시청사 앞 1층광장 안전문제 지적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7-04-18 13:56:07
유진선 의원 “잘못되면 의회에 책임 물을 것이냐”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 유진선·남홍숙 의원은 용인시의 하늘광장(시청사 1층 광장)의 무리한 시설투자 및 활용계획을 지적하며 우려되는 안전 문제 등을 지적했다.
18일 제21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유 의원은 “삼풍백화점의 붕괴될 당시 무리한 시설 증설로 건물을 받치고 있는 보가 흔들려 붕괴 된 것”이라며 “이왕 할 거면 안전한 곳에 하라”고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잘못되면 의회에 책임을 물을 것이냐”며 “홍보도 좋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 의원 또한 시청 정문 앞 하늘광장 주차장 조성과 주차장 옆 안전문제 등을 지적했다.
남 의원은 “시청 정문 앞 하늘광장이 차량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으로 바뀌었다”며 “하늘광장 슬래브설치공사를 추진하면서 그 공간을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해서 승인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목적으로 시설관리비 포함 1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조잔디와 차량 통행로 주차장 등을 정비 했고,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해당 장소는 매년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여름물놀이장이나 눈썰매장 개장 전 구조안전진단을 받고 있다”며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 유진선·남홍숙 의원은 용인시의 하늘광장(시청사 1층 광장)의 무리한 시설투자 및 활용계획을 지적하며 우려되는 안전 문제 등을 지적했다.
18일 제21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유 의원은 “삼풍백화점의 붕괴될 당시 무리한 시설 증설로 건물을 받치고 있는 보가 흔들려 붕괴 된 것”이라며 “이왕 할 거면 안전한 곳에 하라”고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잘못되면 의회에 책임을 물을 것이냐”며 “홍보도 좋지만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시청 정문 앞 하늘광장이 차량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으로 바뀌었다”며 “하늘광장 슬래브설치공사를 추진하면서 그 공간을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해서 승인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목적으로 시설관리비 포함 1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조잔디와 차량 통행로 주차장 등을 정비 했고, 여름에는 물놀이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해당 장소는 매년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여름물놀이장이나 눈썰매장 개장 전 구조안전진단을 받고 있다”며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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