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과 홍길동의 성장 정비례 '시청자들 응답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19 07:05:18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사이다 반란을 꿈꾸자 시청자들이 응답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전국 기준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시청률은 주춤했지만 '역적'에 대한 관심은 더욱 타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동의 동생 어리니가 옥란이 아닌 상화란 것이 밝혀졌고, 길동은 반란을 연산군을 위협하기 위해 성공적으로 입궐했다.
타이틀롤 윤균상은 홍길동의 고난부터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회차가 거듭할 수록 윤균상은 자신의 연기적 성장도 함께 시청자들에게 확인시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귓속말'은 16.0%, KBS2 '완벽한 아내'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