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한국노총 저출산 해결 위한 협약 체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7-04-19 16:14:47

▲ 사진설명=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가 한국노총인전지역본부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한국노총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 연구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해결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노총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인천지역내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출산·육아·보육정책 등에 대한 의견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노총에서는 노동자 비정규직의 정규화·근로주택활성화·근무시간 연동제 추진 등으로 노동자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이 이뤄진다면 저출산 문제해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출신인 박병만 시의원은 업무협약식에서 “저출산 문제에 대해 사회적 공동 책임을 강조하고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조, 정부, 사회단체 등 모두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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