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송대관 "태진아 나오면 시청률 안나온다" 디스와 함께 '딱 좋아' 열창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4-22 18:00:00

▲ 사진=TV조선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폭소를 유발케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송대관은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 특별 출연으로 등장해 영원한 '앙숙케미' 태진아를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대관은 태진아가 나오면 시청률이 저조하지만 자신이 나오면 시청률이 꽉 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선희는 태진아가 나오면 고급스럽다더라고 장난을 치자 "태진아는 빨간코트와 빨간모자를 쓰면 드라큘라같다"고 말해 폭소를 연발케했다.

또 그는 "이왕 나왔는데 노래 한 곡 해야하지 않겠냐"고 말했고 MC들이 장난으로 토크쇼에서 노래는 곤란하다고 말하자 "그럼 나 갈래"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결국 송대관은 '딱 좋아'를 부르며 구성진 목소리와 재치있는 가사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송대관은 오는 5월 7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17 트로트 빅쇼-인천' 공연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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