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보훈가구 침구류 세탁 봉사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4-25 14:53:30

▲ 사진설명=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들이 포스코 휴먼스 직원들에게 보훈대상자 이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은 25일 포스코가 만든 사회적 기업 포스코 휴먼스 세탁 사업장의 후원으로 보훈가족 16명의 묵은 이불 33점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불 클리닝 서비스는 지난 3월 시작해 연 4회 120여점의 이불 세탁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인들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담요, 카펫 등 침구류 세탁을 위주로 이뤄진다.

세탁 서비스가 제공돼는 데 대해 노인들은 “보훈청이 아니면 누가 이렇게 도와 주겠냐”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 자긍심 고취,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 예우 분위기 확산 도모 및 호국정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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