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당·바른정당연합 첫 대표에 천동현 의원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7-04-25 15:03:50
이날 바른정당은 5시간 가까이 이뤄진 마라톤회의 끝에 천동현 의원을 만장일치로 대표의원으로 추대했다. 이처럼 의원총회가 길어진 것은 초선 출신의 최춘식(포천1) 의원이 대표의원직 도전의사를 강력하게 밝히며 경선으로 대표의원을 선출할 것을 제안하면서다.
대표의원에 추대된 천동현(안성1) 의원은 “합리적인 보수 리더십으로 대표의원직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던 최춘식 의원이 당의 화합을 위해 경선을 포기하고 추대안에 동의하는 결단을 내려 주신 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만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국민의당과 잘 협력해 교섭단체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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