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서울시의원, 석호정 387주년 기념식 참석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5-11 15:55:28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ㆍ새누리당)이 지난 5일 열린 석호정 창정(創亭) 387주년 및 제600회 삭회 기념식에 참석, 석호정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자 노력한 많은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서울 남산 자락에 위치한 석호정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민간 사정으로 인조 때(서기 1630년 경) 창정됐다고 전해진다.
창정 이후 몇 차례 이전을 거치다 1897년(고종 23년) 어영청의 분원인 남소영터 십팔기옛터(현재 남산 장충자락)에 자리했다.
석호정은 6.25 전쟁시 소실됐다가 1970년 현재 자리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2015년 서울시가 석호정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안전울타리ㆍ펜스 설치, 건물도색,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제600회 삭회를 기념해 석호정과 살곶이정, 황학정의 궁도인들을 비롯해 대학부와 건강활쏘기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친목궁도대회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대회 1등상에는 쌀 30kg, 2등상 쌀 20kg, 3등상에는 쌀 10kg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석호정 삭회 600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증정됐다.
이 의원은 “석호정은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자 우리 전통 활쏘기의 유산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석호정이 국궁이라는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 문화를 계승하고 중구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이혜경 의원 외에도 김희동 서울시 궁도협회장, 조종성 전 대한궁도협회장, 최강선 민주당 부대변인, 박형상 전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남산 자락에 위치한 석호정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민간 사정으로 인조 때(서기 1630년 경) 창정됐다고 전해진다.
창정 이후 몇 차례 이전을 거치다 1897년(고종 23년) 어영청의 분원인 남소영터 십팔기옛터(현재 남산 장충자락)에 자리했다.
석호정은 6.25 전쟁시 소실됐다가 1970년 현재 자리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2015년 서울시가 석호정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안전울타리ㆍ펜스 설치, 건물도색,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제600회 삭회를 기념해 석호정과 살곶이정, 황학정의 궁도인들을 비롯해 대학부와 건강활쏘기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친목궁도대회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대회 1등상에는 쌀 30kg, 2등상 쌀 20kg, 3등상에는 쌀 10kg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석호정 삭회 600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증정됐다.
이 의원은 “석호정은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자 우리 전통 활쏘기의 유산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석호정이 국궁이라는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 문화를 계승하고 중구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이혜경 의원 외에도 김희동 서울시 궁도협회장, 조종성 전 대한궁도협회장, 최강선 민주당 부대변인, 박형상 전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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