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16~19일 해상종합훈련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5-16 09:00:00

[시민일보=이대우 기자]평택해양경찰서는 16~19일 평택해경 전용부두와 경기 남부 해상에서 ‘2017 상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경비함정 6척이 참가한다. 세부적으로 훈련은 ▲해양사격 ▲인명구조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평택해경은 18일 오후 3시30분~7시 인천 옹진군 선갑도 동쪽 해상에서 벌컨포와 중기관총, M60 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사격이 예정 돼 있다며 해당 사격구역 부근을 지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평택해경 배병학 경비구조과장은 “훈련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상의 구조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훈련 기간에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의 협조와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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