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 급물살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5-16 09:00:00
문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약 200억 투입··· 내년 설계 추진ㆍ2020년 개관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통과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평가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조성의 필요성 등 적극적인 건립 의지 피력으로 사전평가에 통과하게 됐으며,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부산시 주관부서(문화예술과)와 부산시립박물관의 공동 노력의 성과로서 시와 산하 사업소 간 협력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의 시작인 개항 및 6.25 피란수도 등 한국의 근·현대사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구(舊)한국은행부산본부(문화재자료 제70호)와 부산근대역사관(기념물 제49호)을 통합, 리모델링해 총사업비 약 200여억원(국비 40%ㆍ시비 60%)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본격 설계 추진해 2020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구(舊)한국은행부산본부 청사 일대는 조선최초의 개항지로써 근대화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시 피난수도 등 한국 근현대사의 자취와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은 부산 원도심의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양도시 부산의 근현대 역사문화 자산으로 랜드마크와 허브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 200억 투입··· 내년 설계 추진ㆍ2020년 개관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통과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평가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조성의 필요성 등 적극적인 건립 의지 피력으로 사전평가에 통과하게 됐으며,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부산시 주관부서(문화예술과)와 부산시립박물관의 공동 노력의 성과로서 시와 산하 사업소 간 협력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의 시작인 개항 및 6.25 피란수도 등 한국의 근·현대사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구(舊)한국은행부산본부(문화재자료 제70호)와 부산근대역사관(기념물 제49호)을 통합, 리모델링해 총사업비 약 200여억원(국비 40%ㆍ시비 60%)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본격 설계 추진해 2020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구(舊)한국은행부산본부 청사 일대는 조선최초의 개항지로써 근대화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시 피난수도 등 한국 근현대사의 자취와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은 부산 원도심의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양도시 부산의 근현대 역사문화 자산으로 랜드마크와 허브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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