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카리스마부터 달달함까지 완벽 캐릭터 소화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5-16 09:00:00
이날 방송된 '귓속말' 14회에는 신영주(이보영 분)이 최일환(김갑수 분)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강유택 회장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라며 "유치장에서 기다리세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해당 장면에서 이보영은 최일환을 구속하며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과 함께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 신영주의 모습을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신영주는 극 중 백상구(김뢰하 분)의 부하를 잡기 위해 격렬한 액션을 소화했다. 그는 붙잡은 백상구의 부하로부터 "강정일 변호사가 뒷배 봐준다고 해서 필리핀으로 백상구 회장을 밀항시켰다”는 증언을 받아냈다. 이사진에 참석한 이동준은 이 영상을 이용해 강정일의 자격을 박탈시키고 자신이 그 대표 자리에 오르려 한다.
한편 이동준은 신영주에 "잘못내린 판결 내가 다시 심판하겠다"며 위기를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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