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구본승, 도망가는 한수연 붙잡다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받아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5-17 08:43:09

▲ 사진=MBC
'훈장 오순남' 구본승이 한수연을 눈 앞에서 놓쳤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에서 강두물(구본승 분)은 황룡그룹 앞에서 황세희(한수연 분)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두물은 황세희에게 어디가서 얘기 좀 하자 말했고 황세희는 크게 놀란 표정을 지으며 황급히 도망갔다.

이에 강두물 역시 뛰어가 도망가는 황세희의 팔을 붙잡았고 황세희는 이거 놓으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강두물은 또 도망치려하냐며 어디까지 도망칠거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황세희는 크게 비명을 질러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행인들은 황세희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강두물은 아무일 아니라했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행인들은 강두물을 붙잡으며 제지해 황세희를 놓치게됐다.

한편 극중 구본승은 안정적인 연기와 따뜻한 배려심, 부성애로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