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서울시구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서 2관왕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5-21 11:00:00

단합상 · 입장상 수상
구 마스코트 ‘영롱이’ 홍보도

▲ 사진은 이용주 영등포구의장(가운데) 등 구의원들이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가 최근 잠실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단합상’과 ‘입장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 25개 자치구 구의원과 각 구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권역별 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구는 강서·구로·금천·양천구와 ‘도전팀’으로 축구 및 배구, 전략줄다리기, 공던지기, 단체줄넘기, 400m 계주 등의 종목을 함께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팀이 축구종목 1등, 400m계주종목 2등을 차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단합상을 수상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의회는 구 마스코트인 영롱이를 입장시 활용하기도 했으며, 노래자랑시간에는 김길자 행정위원장이 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용주 의장은 “각 자치구의 의원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하고 한마음이 되어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가지고 다가오는 임시회 및 정례회 일정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고기판 부의장은 “의원 및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벗어나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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