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딸, 미래에 누군가 만나면 축하 못할 듯”... 발언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5-22 07:34:22
가수 문희준의 팬들이 보이콧을 선언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딸바보’ 면모가 재조명 되고 있다.
문희준은 최근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생활'에서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해당 청취자는 "딸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니까 '아빠 말고 엄마한테만 보여줄게'라고 했다"며 "왜 그러는 걸까요"라고 했다.
이에 문희준은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나중에 딸이 누군가를 만난다고 할 때 '축하한다'고 진심으로 나오진 않을 것 같다"고 말해 벌써부터 ‘딸바보’의 모습을 발산했다.
한편 문희준의 아내 소율은 지난 12일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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