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버려진 아이들에 눈물” 유산의 아픔 ... 과거 ‘여전히 뜨겁게’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5-22 11:17:29

▲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백지영이 결혼 4년만에 득녀를 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2일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백지영이 오늘 새벽 서울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라며 "3.5kg 여아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3년 6월 결혼한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그해 임신한 사실이 전해졌으나,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과거 백지영은 KBS 교양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여전히 뜨겁게’를 라이브로 부르다 눈시울을 붉게 만든 적이 있다. 직전 사연이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사연이었는데, 하필 당시 백지영은 유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


이를 접한 백지영의 팬들은 이번 득녀 소식을 크게 기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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