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폐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5-25 14:43:03

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및 공공조형물 관리 조례 등 수정가결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가 지난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수정가결하고 '제25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앞서 회기 첫날인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7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이뤄진 5분 발언에서 박남순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앞장서야 할 것을 당부했고, 강대후 의원은 강남구도 타 지자체 수준으로 국가유공상이자 지원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해결해 줄 것을 지적했다.

또한 서경원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발전된 기술이 행정과 정책에 창의적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체계적인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에 대한 혁신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19~2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으며, 상임위별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현장방문도 활발히 이뤄졌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안건들을 처리한 후 산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강남구 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강남구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이 수정가결됐다.

양승미 의장을 대신해 본회의를 진행한 문백한 부의장은 “짧은 회기 동안 구정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심도있는 안건심사와 현장 방문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동료 의원에게 감사한다”며 “강남구의회는 58만 강남구민의 행복과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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