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29일 개회.... 2017회계연도 제1회 추경 심의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5-28 09:23:26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가 29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7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개최됐다.

심의대상인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인 5067억원에서 90억원을 증액한 총 5157억원으로, 구는 지난 16일 관련 예산자료를 제출했다.

구의회는 29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구로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며,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30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에서 심의한 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용순 의장은 “당초 5월은 의원들이 다음 달 초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회기 일정이 없었으나,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숙원사업과 보육·문화시설 확충에 반드시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구의회 16명 의원들이 기꺼이 뜻을 모아 이번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결정했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알맞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 심의와 의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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