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은행과 동반성장 지원 협약 체결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5-28 16:24:20
이 협약은 계속되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불황과 지난해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와 중소기업은행이 상호 협력하여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확대하는 것이다.
상생펀드의 확대는 지원규모와 대출가능한도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총지원규모는 기존 25억원에서 50억원으로 2배로 늘리고, 기업별로 대출가능한도도 기존 2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추연우 경영담당부사장은 “부산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상생펀드를 적극 활용하여 금융 부담을 경감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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