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남겨진 가족과 미초바' 아버지 혐오 가사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5-29 11:40:04
빈지노의 첫 솔로앨범 수록곡 ‘If I Die Tomorrow’에는 ‘나의 아버지에 대한 혐오와 나의 새 아버지에 대한 나의 존경’이라는 가사가 쓰여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잦은 이사를 겪은 빈지노는 아버지를 따라 뉴질랜드로 유학, 그러나 몇 년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 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새아버지에게는 존경심을 드러내는 등 과거의 상처를 회복한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빈지노는 오늘 29일 군에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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