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폐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5-29 14:50:25

행복티켓 운영 조례안 등 9건 가결
건강도시협운영규약 동의안 통과

▲ 제243회 임시회 폐회 모습.(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최근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지역내 사회적 배려 계층 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강동구 문화나눔 행복티켓(Happy Ticket) 운영 조례안과 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형평성 구현을 목적으로 지방정부 간 공동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을 상정해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른 지속가능 정책의 업무 추진을 위한 ▲강동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강동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 총 9건의 안건을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황인구 의원의 ‘지록위마(指鹿爲馬)의 공유재산관리 행정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절차적 투명성을 강조하고 공유재산 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함께 자체감사 실시를 통한 공유재산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조동탁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안건을 비롯한 여러 안건들이 동료 의원님들의 꼼꼼한 사전심사를 통해 통과됐다”면서, “처리된 안건들을 토대로 집행부에서는 세부계획을 면밀히 세워 사업들을 적시에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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