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19 폭염 대응팀 조기 가동
최성일 기자
csi346400@siminilbo.co.kr | 2017-05-29 16:49:33
구급장비 7574점 확보··· 펌뷸런스 94대 상시대기
오는 9월30일까지 5개월 동안 구급활동대책 추진
[창원=최성일 기자]경상남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에 대비해 119 폭염 대응팀을 조기 가동한다.
도는 도민과 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폭염 대응팀을 조기 가동하고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약 5개월간 ‘2017년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구급차를 ‘119폭염 대응팀’으로 지정하고 생리식염수, 얼음팩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 9종 7574점을 확보(펌뷸런스 포함)해 폭염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아울러 구급출동 등으로 관할내 폭염구급대가 없는 경우를 대비해 펌뷸런스 94대에도 폭염 구급장비를 갖춰 온열질환자가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한다.
구급상황관리센터(119신고)에서는 구급상황관리사가 근무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치료 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남소방본부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102명으로 병원 이송 98명, 미이송(현장처치)이 4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밭과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가 2명이 사망했다.
월별 119출동은 8월 58명, 7월 35명, 6월 6명, 5월 3명, 9월 0명으로, 특히 폭염특보가 지속된 7월24일~8월25일 사이에 83명(81.3%)의 온열질환 신고가 집중됐다.
발생장소는 논ㆍ밭, 공사장, 산 등 실외에서 82명(80.4%), 실내에서 20명(19.6%)으로, 실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대부분은 논ㆍ밭, 공사장 등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한 후 온열증상이 있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오후 5시가 88명(86.3%)이었고, 그 중 오후 2~4시 31명, 오전 11시~오후 1시에 23명으로 나타났다.
또 오전 8~10시에도 9명이 발생했는데 고온의 여름철에는 주변 환경, 개인건강상태 등에 따라 오전 시간대에도 온열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18개 소방서에 운영 중인 폭염 대응팀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예방 3요소인 물, 그늘, 휴식을 잊지 말아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오는 9월30일까지 5개월 동안 구급활동대책 추진
[창원=최성일 기자]경상남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에 대비해 119 폭염 대응팀을 조기 가동한다.
도는 도민과 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폭염 대응팀을 조기 가동하고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약 5개월간 ‘2017년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구급차를 ‘119폭염 대응팀’으로 지정하고 생리식염수, 얼음팩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 9종 7574점을 확보(펌뷸런스 포함)해 폭염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아울러 구급출동 등으로 관할내 폭염구급대가 없는 경우를 대비해 펌뷸런스 94대에도 폭염 구급장비를 갖춰 온열질환자가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한다.
구급상황관리센터(119신고)에서는 구급상황관리사가 근무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치료 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월별 119출동은 8월 58명, 7월 35명, 6월 6명, 5월 3명, 9월 0명으로, 특히 폭염특보가 지속된 7월24일~8월25일 사이에 83명(81.3%)의 온열질환 신고가 집중됐다.
발생장소는 논ㆍ밭, 공사장, 산 등 실외에서 82명(80.4%), 실내에서 20명(19.6%)으로, 실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대부분은 논ㆍ밭, 공사장 등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한 후 온열증상이 있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오후 5시가 88명(86.3%)이었고, 그 중 오후 2~4시 31명, 오전 11시~오후 1시에 23명으로 나타났다.
또 오전 8~10시에도 9명이 발생했는데 고온의 여름철에는 주변 환경, 개인건강상태 등에 따라 오전 시간대에도 온열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18개 소방서에 운영 중인 폭염 대응팀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 예방 3요소인 물, 그늘, 휴식을 잊지 말아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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