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6-05 14:23:42

23일간 일정… 18개 안건 처리 예정
행정사무감사 · 예결특위등 운영해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가 오는 27일까지 ‘제232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의와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구청 및 관계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활동, 2016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정례회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일정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구성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 보고를 하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실시했다.


7일에는 ‘2016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종합 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12~20일에는 지난 ‘231회 임시회’에서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구청과 관계기관의 행정사무전반에 대해 시정을 요구함으로서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민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 질문이 진행된다.


오는 22~23일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8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의결 ▲2016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한다.


김달호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개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결산 심사를 통해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꼼꼼히 살펴 내실 있는 회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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