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현충일 기념 이름없는 영웅들의 스틸 공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6-06 17:50:04
영화 ‘대립군’이 제 62회 현충일을 맞아 대립군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대립군’(감독 정윤철)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봉 1주차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작품 속 남 대신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는 비록 남을 대신하지만 본인의 사명을 다하며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인다.
더불어 대립군 일원 하나하나 뚜렷한 개성이 담긴 스틸들은 남을 대신사는 대립군의 애환과 치열함이 담겨 있어 전 세대를 공감시킬 가슴 벅찬 감독을 예고했다.
한편 ‘대립군’은 이날 현충일 기념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시사회를 가지며 장기 흥행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절찬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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