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예결특위 개회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7-06-15 14:33:42

위원장 김진영 의원 선출 ▲ 김진영 의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현재 회기 중인 제219회 정례회에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예결특위 위원장에 김진영 의원, 부위원장에 조희종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9일까지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16 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5223억원, 특별회계 173억원 등 총 5396억원이며, 결산승인은 오는 22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을 맡게 돼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집행부가 지난해 집행한 예산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심사해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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