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6-16 14:10:39

위원장 윤준용 의원
부위원장 마숙란 의원


▲ 사진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의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윤준용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최근 열린 ‘제20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예결특위는 위원장에 윤준용 의원, 부위원장에 마숙란 의원을 선출했으며 고기판·김용범·김재진·박우규·박정자·정선희·허홍석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향후 예결특위는 ▲2016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296억6000만원, 특별회계 23억원 등 총 319억6000만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4861억원에서 6.6% 증액된 액수다.


주요 편성사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양평제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사업 ▲경로당 매입·보수·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위원장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위원들과 협조해 추경안 심사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마 부위원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위원장을 보좌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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