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보훈대상자 지원 상향 제안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7-06-19 14:08:50
저소득 보훈대상자 생활실태 전수조사 제안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 강대후 의원이 강남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지원비를 타 지방자치단체 수준으로 올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근 5분발언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 행정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유공자를 위해 보훈가족 및 복지행정을 챙겨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재정자립도가 강남구보다 작은 지자체에서도 유공자들에게 월 7~9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타 지자체보다 재정자립도가 나은 강남구에서 국가유공자에게 월 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줄 것을 요구한다”면서 “우리구에서도 연차적으로 인상해 대한민국지방자치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중위 소득이 70%를 넘는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보훈대상자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직업이 없거나 불안정한 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일자리 정책과 복지 행정을 병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우리구는 안보 1번지”라면서 “태극기 달기 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려운 유공자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훈복지행정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 강대후 의원이 강남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지원비를 타 지방자치단체 수준으로 올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최근 5분발언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 행정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유공자를 위해 보훈가족 및 복지행정을 챙겨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재정자립도가 강남구보다 작은 지자체에서도 유공자들에게 월 7~9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타 지자체보다 재정자립도가 나은 강남구에서 국가유공자에게 월 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줄 것을 요구한다”면서 “우리구에서도 연차적으로 인상해 대한민국지방자치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그는 “중위 소득이 70%를 넘는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보훈대상자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직업이 없거나 불안정한 일을 하는 분들을 위해 일자리 정책과 복지 행정을 병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우리구는 안보 1번지”라면서 “태극기 달기 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려운 유공자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보훈복지행정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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