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다룬 '풍문쇼' 마약, 폭행 논란 이어 전남친 이민우 발언까지 '도 넘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6-20 19:22:12
강제출국 명령으로 미국으로 떠난 방송인 에이미가 한국 연예프로그램 방송 내용을 접한 뒤 자살을 기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방송에는 금수저 스타의 논란을 다루며 에이미와 이민우의 열애, 에이미의 프로포폴 투약, 에이미의 검사와의 교제 등 다양한 이슈들이 다뤄졌다.
'스포츠조선'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에이미가 19일 한국의 한 종합편성채널의 연예 프로그램을 접한 뒤 충격과 억울함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 패널은 "에이미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함께 출연했던 신화의 이민우와 실제로 연인이 된 사례가 있었다. 결별 후 에이미는 이민우씨가 사실 이야기를 하고 변명들을 늘어놔서 이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초면인 기자에게 병원비가 없다며 20만원을 빌린 일화와 인터뷰 방송 후 보정을 요청했다는 언급도 있었다.
현재 에이미는 자살 기도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아 위기는 넘긴 상황으로 알려졌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