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삐진 지창욱에 "자기야" 연발 '애교 폭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6-22 22:31:09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지창욱에게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에서 은봉희(남지현 분)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오랜만에 집으로 귀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단 둘이 집에 있은 것에 어색한 기류를 뽐냈으며 각자의 방에서 잠을 청하다 계속해서 뒤척였다.
이어 은봉희는벌떡 일어나 맥주 두 캔을 챙긴 채 노지욱의 방 문앞에서 서성거렸으며 노지욱이 방에서 나오자 맥주를 건넸다.
이를 들은 노지욱은 계속 변호사님이라고 부르는 여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다며 뾰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은봉희는 "자기야"라고 부르며 깜찍한 포즈를 취해 노지욱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지욱의 웃음을 본 은봉희는 왜 웃냐며 다시는 안 할거라고 새초롬한 표정을 지었지만 노지욱은 은봉희가 귀여운 듯 바라보며 한 번만 더 해달라고 애원했다.
한편 극중 남지현은 사랑스러운 은봉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지창욱과 역대급 '달달' 로맨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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