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이혼 소송 중 손가락질 받은 적 있어... 충격으로 반년 동안 두문불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6-24 11:00:00
배우 이찬이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전 아내 이민영과의 이혼, 법정 공방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당시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이찬은 과거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180분-나는 PD다’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공백기동안 느꼈던 감정들을 고백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찬은 “이혼 소송 중이던 어느 날 변호사 사무실에 다녀오는 길에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했다. 그 이후 충격을 받아 6개월 동안 집에서 두문불출했다”며 “이후 외출할 때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까지 착용했다”고 했다.
한편 이찬은 백혈병 아들을 위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세미 트로트 ‘나는 당신이 좋아’ ‘이팔 청춘아’ 음원을 발매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