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설리·김수현, 리얼 '노출과 연기'...'욕심의 파급력 甲'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6-27 10:00:00
'리얼'은 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가지며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자리에는 이사랑 감독, 김수현, 최진리, 조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수현은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20대 대표작’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군대는 아직 정확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일정이 잘 맞는다면 드라마나 영화나 할 것 없이 작품을 하나 더 하면 바랄 게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군 입대할 타이밍은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리얼’이 20대의 대표작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한 번 더 강조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걸그룹 에프엑스 탈퇴 후 끝없는 논란을 이끌어내는 최진리에게도 역시 많은 관심이 향했다.
최진리는 “이 자리는 영화를 위한 자리니 작품에 관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고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리얼’을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 욕심이 많이 생겼다”며 “연기에 대한 성취감 같은 것을 얻게 됐고 내가 이렇게 무엇인가에 이렇게 욕심을 내봤나 싶을 정도였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노출신을 비롯한 다양한 부분에 대해 “연기하면서도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많은 부분에 도전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설리의 노출신은 지난 15일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의 기술시사회에서 편집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돼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수현과 설리의 연기욕심과 노출 수위로 인해 영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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