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육종’ 유아인, 부상당시 “크게 다치지 않았다” 고백?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6-28 16:00:00

▲ <사진제공=UAA>
배우 유아인이 골육종 투병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어깨부상 당시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유아인은 과거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유아인은 “홍콩영화처럼 합이 맞는 액션이 아니고 뒤엉키는 액션을 주로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싸울 거면 저렇게 싸우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찍었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어깨 타박상을 좀 입었다. 촬영하면서 병원에 함께 다녔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후 유아인은 영화 ‘베테랑’ 촬영 중 부상이 악화돼 골육종 진단을 받아 결국 병역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유아인이 투병 중인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악성 종양 중 0.2%를 차지하는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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