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김예원, 뇌섹녀부터 츤데레까지...다채로운 매력 발산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6-30 09:36:52

▲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 장면 캡처)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중인 배우 김예원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 출연중인 김예원은 나지해(김예원 분)와 은봉희(남지현 분)의 앙숙 케미가 아닌 츤데레 우정 케미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막무가내로 찾아온 은봉희를 구박하지만 자기 집에서 재워주는 나지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은봉희를 심드렁하게 대했지만 은근히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지해는 "그 이상하고 미친 회사 말곤 너 받아주는 데 또 있을 거 같니? 그냥 납작 엎드리고 출근해. 연애도 뭐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니야"라며 은봉희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열이 펄펄 끓는 그를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는 지은혁(최태준 분)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그는 의미를 부여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원은 '수상한 파트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도도한 뇌섹녀부터 귀여운 푼수, 츤데레 매력까지 더해 시청자들에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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