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음주운전’ 길 “술 마시고 법정까지 가봐” 충격 고백…무슨 일?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03 06:44:34
또 음주운전에 적발된 가수 길의 고백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길은 과거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정은이 “술 먹고 실수했던 이야기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길 씨는 경험이 많을 것 같다”고 하자 길은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술 먹고 실수한 것을 프로그램에 녹였던 적도 있고 그래서 법정까지도 가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길은 지난달 28일 밤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BMW 차량을 세워두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로 면허취소에 달하는 수치였다.
길은 2년여 만에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대중의 뭇매와 처벌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