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종의 전쟁', 절경 속 강렬한 액션...스틸컷 공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03 10:20:53
공개된 스틸 속에는 거대한 설원의 절경과 그 속에 펼쳐진 강렬한 액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간들의 공격으로부터 가족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여정에 나서게 된 시저의 굳은 결의가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대조를 이룬다.
또한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인간 대령, 두 리더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첨예한 대립이 생생하게 그려져 끝을 향해 치닫는 두 종족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과 영화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시저로 분했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존재감을 발산한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 대결을 펼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는 8월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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