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박스오피스 1위 독주…'흥행돌풍'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04 07:52:37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박열'은 11만331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29만3722명.
이 작품은 1923년 도쿄에서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렸다.
'박열'은 지난달 28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주 안으로 150만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3만 144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리얼'이 2만 1984명으로 3위, '옥자'가 1만 3616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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