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종의 전쟁', 맷 리브스 감독이 직접 공개한 'NEW 포인트 3'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05 09:26:50
NEW #1. 인간 대령부터 유인원 배드 에이프, 노바까지! ‘새로운 캐릭터 군단’
'혹성탈출: 종의 전쟁' 속 첫 번째 NEW 포인트는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다.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맷 리브스 감독은 “새로운 캐릭터 중 배드 에이프의 경우 웃음을 주는 캐릭터이자 지능 높은 유인원들이 세상에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캐릭터”라며 “시저 무리 말고 각자의 사연을 가진 유인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극의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혹성탈출’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NEW #2. 시저 내면의 갈등에 주목하라! 더욱 강렬하고 깊어진 ‘시저의 여정’
NEW #3. 대규모 로케이션과 모션캡처의 혁신적인 진화! 이번엔 ‘설원’이다!
마지막 포인트는 대규모 로케이션과 모션캡처의 혁신적인 진화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한계를 뛰어넘는 환상적인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극찬 받았다. 이번 작품은 사상 최초로 거대한 설원 속 모션캡처 촬영을 진행해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또 한 번의 영상 혁명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설원 외에도 해변, 숲, 폭포 등 대규모 로케이션을 통해 광활한 자연의 풍광을 담아내며 보다 스펙터클하고 현실감 넘치는 모션캡처 장면을 연출했다. 맷 리브스 감독은 “WETA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은 정말 큰 영감을 준다. 그들은 끝없이 가능성의 기준을 올리고 덕분에 역대 최고 수준의 특수효과가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5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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