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주우재와 예능 콤비로 활약...즉흥 댄스부터 애교까지 완벽 소화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05 14:16:14
신지훈은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모델 주우재, 이철우, 강철웅, 조민호가 출연한 모델계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졌고 4명과 절친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MC들은 "깜짝 방문한 절친이 있다"고 말해 주우재, 이철우, 강철웅, 조민호를 긴장시켰다. 신지훈은 블라인드 뒤에서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내 낙타를 떠오르게 하는 천사 의상과 음성 변조로도 숨길 수 없는 깨방정 말투로 웃음을 선사했다.
신지훈은 "우리는 알몸을 공유한 사이다. 네 명 다 긴장하라"고 말하며 비장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주우재의 가슴은 저쪼아래", "강철우는 클럽에 헐크처럼 변한다", "주우재는 클럽 춤을 연습한다" 등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이후 블라인드에서 나온 신지훈은 클럽 춤을 추며 스튜디오로 들어섰고, 주우재를 향해 연신 손하트를 날리며 애교섞인 모습을 보였다.
신지훈과 주우재는 톰과 제리처럼 귀여운 디스전을 펼치고 즉흥적인 댄스 노래에 합을 맞춘 듯 댄스를 선보이며 둘만의 유행어인 부산 사투리도 선보였다.
한편 신지훈은 최근 영화 '우리들의 일기'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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