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용 영등포구의원, "누락 공유재산 발굴해 일자리 창출을"

이진원

yjw@siminilbo.co.kr | 2017-07-05 14:26:41

▲ 유승용 서울 영등포구의원 정례회 구정질문 통해 제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확대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승용 의원(신길6동·대림1~3동)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유 의원은 구정질문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확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질의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 10대 추진과제를 더 세분화해 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대상의 확대와 공동주택 신축허가 시, 친환경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10대 추진과제를 더 세분화해서 우리 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고 서울시와 협조해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좀 더 공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의원은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구청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실상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와 관련해 유 의원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활용방안’ 등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지금까지 무단 점유되거나 누락된 공유재산을 적극 발굴·정비해 활용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함을 물론 지방재정 수입 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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