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연기 포텐 '폭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7-07-10 17:59:09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구세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손여은이 연기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손여은은 조환승(송종호 분)과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부부사이로 변하면서 치닫는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장면의 몰입도를 높이고 본인에게 닥쳐온 시련을 맞딱뜨리면서 그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연기력까지 완벽함 그 자체를 선보였다.
손여은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등장하는 장면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구필순(변정수 분)이 사군자의 죽음에 이계화(양정아 분)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돼 그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여은이 출연중인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